[ 여자 종특 ]왜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여자의 수는 줄지 않는가?

요약

1. 할머니라고 불리는 늙은 여자들이 공원이나 전철 같은 공공 장소나 문화센터나 수영을 배우는 센터에서 젊은 여자를 대상으로 시비를 걸거나 있지도 않은 자신의 권한을 주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들은 가정내에서도 젊은 여자를 대상으로 무례한 행동을 한다.
2.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몸소 보여주는 늙은 여자가 많은 이유는, 어떤 것을 선택해도 많은 것을 상실하며 살아야했던 늙은 여자들이 무리지어 다니며 자신과는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사는 젊은 여자를 못마땅해하는 정서를 공유하고 강화하기 때문이다.
3. 같은 여자를 대상으로 시비를 걸거나 대우해달라고 주장하는 늙은 여자들의 수명이 다하면, 우리 사회에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도 사라질 것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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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무리지어 다니면서 여자의 적이 되는 여자들

2. 같은 여자에게만 무례한 여자들

3. 불행한 여자가 여자의 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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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지어 다니면서 여자의 적이 되는 여자들

산책 나온 젊은 여자 견주들에게 시비를 거는 건 주로 할머니라 불리는 늙은 여자들이다.

 

이들은 무리를 지어 공공 공원에 앉아서 마치 공원 전체가 자신들의 영역인 것 처럼 행동한다. 특히 이 늙은 여자들은 젊은 여자가 나타나면 당당하고 무례하게 시비를 거는 경우가 많다. 여자 견주의 귀에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시집도 안 간 여자들이 개를 키워서 나라가 망한다.'고 떠드는 건 그나마 나은 수준의 시비이다. 개똥을 치운 여자 견주에게 개똥을 잘 치우라며 무리지어 다가와 화를 내는 건 기본이고, 젊은 여자가 공원에 설치된 벤치나 평상을 이용하고 있으면 무리지어 나타나 비키라고 눈치를 준다.

 

이같은 행태는 노인인구가 많은 서민 동네일수록 심한데, 늙은 남자의 경우 공원에서  침을 뱉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혼자 다니면서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보통이라면, 늙은 여자는 꼭 무리지어 다니며 젊은 여자를 대상으로 피해를 준다.

같은 여자에게만 무례한 여자들

할머니라 불리는 늙은 여자들의 젊은 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런 식의 무례한 행동들은 공공 공원이라는 공간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들은 가정에서도 젊은 여자를 대상으로 무례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그러한 행동에 당당하다.

 

정말 신기한 것은 이런 여자들은 남자에게는 무례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남자와 동행한 여자가 늙은 여자에게 갑자기 무례한 일을 당하는 경우는 없다.

 

가정 내에서도 이 늙은 여자들은 남자에게 소위 찍 소리도 못한다. 이들은 대부분 직장이 없으므로 직장내에서는 이들의 공격을 피해갈 수 있지만, 공원이나 전철 같은 공공 장소나 문화센터나 수영을 배우는 센터에서는 어김없이 이 늙은 여자들은 무리지어 다니며 젊은 여자를 대상으로 '시비 걸기', '있지도 않은 자신의 권한을 주장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이들은 나이가 많기 때문에 참아야하는 건 언제나 당하는 쪽이다.

불행한 여자가 여자의 적이 된다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노인인구가 많은 동네에서는 이들이 무리지어 출몰하여 불쾌감을 유발하는 경우가 전혀 줄지 않았다.

 

이들은 죽지도 않고 젊은 여자에게 화풀이를 하고 자신을 대우하라고 주장한다.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편견 가득한 말을 죽지도 않고 살아서 몸소 보여주는 이들에게도 핑계는 있다.

 

이들은 기본적으로 자신과 다른 방식으로 사는 여자를 못 마땅해하는 정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정서를 갖게 된 것은 이들이 어떠한 삶을 선택해도 많은 것을 상실해야하는 입장에서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이들은 남자형제를 위해 희생당하고 차별 당하다 다른 선택지 없이 결혼을 하여 아이를 낳고 늙어버린 사람들이다.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선택할 권한도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꾸리는 행복과 느껴본 적이 없다.

 

이들에게 남은 것은 그나마 남편과 자식일텐데 남편과 자식은 이들과 무리지어 다니며 소속감을 제공해 주지 않는다.

 

이들이 젊은 여자에게 요구하는 대우를 남편과 자식이 해주지도 않는다.

 

그래서 늙은 여자들은 자신과 다른 삶을 사는 여자들을 못마땅하게 여기는 정서를 비슷한 늙은 여자들과 공유하며,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을 몸소 실천하고 다닌다. 무리지어 다니며 꼴값하는 이 여자들이 죽으면 이러한 행태는 줄어들고 '여자의 적은 여자'라는 말도 사라지지 않을까.

 

2024.04.05 - [분류 전체보기] - [요양병원 추천] [ 생활 정보 ]세계 최고 생활 의학 전문, 전인치료의 요람, 에덴요양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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